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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열연을 펼친 탤런트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 TKC 픽처스에서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애라가 자신이 MC로 활약 중인 tvN ‘신박한 정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그만의 정리 팁도 공개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처스 사무실에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연출 안길호)에 출연한 신애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파워볼

신애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 윤균상과 MC로 활약 중이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신애라는 “저는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어한다”며 “필요 없는 걸 갖고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정리하는 걸 워낙 좋아하지만 평소엔 다 꺼내놓고 생활한다. 우리 남편(차인표)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이 거실에 늘 쌓여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누가 온다고 했을 때 치울 수 있는 공간이 제게 있다는 점이 다른 분들과의 차이”라며 “우린 평소에 수납장을 꽉 채워놓는데 수납장은 비어있어야 수납장이다. 안 쓰는 걸 넣어놓는 게 수납장이 아니라 꺼내놓은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는 게 수납장”이라면서 “그렇게 내가 갑자기 깨끗하게 치울 때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 생각하기 때문에 거실 수납장이 기본적으로 반은 비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애라는 “나와 있는 물건들 그게 정리가 돼야 한다. 언제든 물건을 갖다 넣을 수 있게 항상 빈 수납 공간을 갖고 계시라”면서 “저도 나름 그동안 정리를 잘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미국 집이 수납 공간이 많았다. 거기서 물건을 꺼내기 시작하니까 끝도 없이 나오더라. 안 쓰는 작은 물건들이 어찌나 많은지. 수납장을 비워두고 품목 별로 물건을 모아놓는 것이 정리의 아주 큰 팁”이라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걸 좋아한다. 저도 그랬었고 이해한다. ‘신박한 정리’에서도 ‘버리세요’라고 하면 못 버린다”며 “하지만 ‘비우시면 필요한 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어요’라고 하면 대부분 다 드린다. ‘그럼 비울게요’라고 하는 분들 많다. 그래서 부탁드리고 싶은 건 ‘그 물건이 (상태가) 좋을 때 버리시라’는 것이다. ‘나한테도 좋은데 남한테도 좋은 거야’ 하면 하루 빨리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신애라는 “‘신박한 정리’는 그런 걸(내게 필요없지만 나눌 수 있는 좋은 것을) 비우라는 거다. 비우면 소중한 것들이 보이고 공간이 생기니까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거기에 쏟았던 정신적 에너지가 내 것으로 쓸 수 있게 되고 정리라는 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일단 집을 비워야 한다”며 “내 집에서 기억에 없는 건 일단 다 버리시라. 가치를 잃어가는 것을 갖고 있는 것은 욕구도 아닌 욕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리는 드라마로, 지난 27일 8.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신애라는 극 중 모델이자 배우인 원해효(변우석 분)의 모친이자 대학교수 김이영으로 출연했다. 김이영은 아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뒷바라지에 열중하는 ‘헬리콥터맘’으로, 주인공인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인 한애숙(하희라 분)에게 살림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신애라는 지난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한 뒤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 여동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이후 MBC ‘사랑을 그대 품안에’ SBS ‘야망의 불꽃’ MBC ‘가문의 영광’ SBS ‘불량주부’ MBC ‘불굴의 며느리’ SBS ‘못난이 주의보’ 등에 출연했다. ‘청춘기록’은 약 7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aluemchang@news1.kr

[OSEN=심언경 기자] ‘컨텐츠랩 비보’ 대표 송은이가 확고한 운영 철학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다큐플렉스’에서는 ‘은이네 회사’ 2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화에 이어 송은이가 운영하는 회사 ‘컨텐츠랩 비보’의 일상이 공개됐다. 파워볼게임

‘컨텐츠랩 비보’는 주간 회의도 남달랐다. 타 회사와 달리 ‘컨텐츠랩 비보’의 직원들은 거침없이 식대와 관련된 질문을 했다. 직원들은 재택 근무 중인 직원에게 지급되지 않는 식대를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원이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이날 총 회의 시간 1시간 30분 중 1시간 20분은 식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송은이는 ‘씨네마운틴’ 녹화 현장으로 이동했다. ‘씨네마운틴’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 장항준 감독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 장항준 감독은 송은이에 대해 “학창시절에 같이 학교를 다녔다. 학교 다닐 때 친했다. 송은이 대표가 용돈을 안 가지고 다녀서 밥을 많이 사줬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자신만의 콘텐츠 철학을 밝혔다. 송은이는 “일단 첫 번째는 재미있어야 한다. 그런데 무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영화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하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서 할 수 있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콘텐츠들이 과열 경쟁을 하다 보니까 자극적으로 간다.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필요한 건 순하고 선한데 재미있는 콘텐츠다. 그런 것들이 이 회사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은이와 은이의 회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일 잘됐으면 하는 은이는 김은희다. 두 번째로 정말 잘됐으면 하는 건 송은이다”라고 덧붙였다.

‘컨텐츠랩 비보’의 창고에서 덧신이 발견됐다. 이 덧신은 첫 번째 ‘비보쇼’의 관객들을 위한 것이었다. 첫 번째 ‘비보쇼’ 아이디어를 냈던 이사 김숙은 “제가 말실수를 했다. 개그맨들의 특징이 재미있을 것 같으면 일단 내뱉고 본다. 새로운 걸 하자고 했다. 집에서 하면 어떨까 했다”며 “재미있었다. 우리도 처음 하는 거였으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외에도 창고에서는 굴렁쇠, 북 등 그간 ‘비보쇼’와 엮인 물건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비보쇼’에 대한 송은이와 김숙의 애정은 대단했다. 송은이는 “김숙 씨랑 저랑 상당히 많은 의견이 부딪히는데 이상하게도 둘 다 공연을 참 좋아한다. 직접 관객들을 만나는 것을 되게 그리워하고 좋아한다. 회사가 만들어지고 팬들이 생기니까 팬들과 만나는 개념으로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비보쇼’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송은이와 김숙은 개국 4주년을 맞아 합동 생일 파티를 열기로 했다. 해당 공연은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연 진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긴급 회의가 진행됐다. 돌려받지 못할 대관료가 3천만 원이었지만, 송은이는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고심 끝에 공연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아쉬울 관객들을 위해 빈 객석에 이름표를 붙이기로 결심했다. 관객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던 미역도 손수 포장했다.

송은이는 “공연은 늘 마이너스다. 저하고 김숙 씨의 약속 같은 거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많이 반대했다. ‘내가 안 남아도 된다는데 너희들이 자꾸 주판을 두드려’라고 했다. 지금은 그 공연이 주는 의미와 비보 안의 다른 에너지가 되는 걸 다 알기 때문에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그래도 회식비는 남았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봉선, 안영미가 등장했다. 이들은 독서 관련 프로그램 ‘선안 영향력’의 진행자였다. 송은이는 ‘선안 영향력’에 대해 “남들이 가는 길을 가면 재미없지 않나. 별다른 것을 하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를 인정해준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나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 이에 안영미는 “우리가 신나는 거에 비해서 시청자 수가 줄어드는 게 보이니까 ‘재미있는데 우리 거’ 이러면서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선한 영향력을 천천히라도 우리끼리 잘 만들어가보자’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조금 더 멀리 보고 깊이가 있게 가시는구나 했다”고 얘기했다.

5명으로 시작한 ‘컨텐츠랩 비보’는 어느덧 30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송은이는 “처음 회사를 할 때 늘 통장을 봤다. ‘다음달 월급이 있나?’ 이랬다. 조금 더 성장하면서 ‘3개월치 월급이 미리 있나?’ 어! 6개월치 월급이 있구나’ 이렇게 조금씩 안심하면서 그러나 긴장하면서 회사를 했던 것 같다. 다행히 마이너스는 안 났고 빚 지지 않았고 아직까지 또 정산 밀린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건 그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작은 이야기라도 놓치지 않고 들어줄 자신이 있었다”고 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다큐플렉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청춘기록’ 박보검 형 ‘깐돌이’ 사경준 역
“박보검, 캐릭터 몰입도 좋아..묻어간 느낌”
“10월5일 딸 출생..인생 통째로 흔들려”

[서울=뉴시스] 배우 이재원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이재원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데뷔 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 이재원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가진 tvN 월화극 ‘청춘기록’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청춘기록을 통해 수혜를 많이 받았다. 정말 행복하게 찍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극중 박보검(사혜준 분)의 형으로 등장, 동생과는 달리 공부도 잘하고 은행에 취직한 ‘사경준’으로 분했다. 깐족거리는 연기로 ‘깐돌이’라는 별칭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재원은 “깐족거리는 성격은 경준이와 비슷한 것 같다. 집에서도 깐족거리는 편”이라며 “한 50% 정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사경준처럼 눈치 없이 할 말을 다 하진 않는다. “경준이는 약간 소통이 어려운 편인데 그렇진 않다. 또 실제로는 싫은 소리를 잘 못하는데 거침없이 얘기하는 경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다.”

‘깐돌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 그는 “친근하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변에 깐돌이들이 꽤 있는데 정작 작품에서는 많이 못 본 것 같다. 특이하고 귀엽고 친근한 별명”이라고 후한 점수를 줬다.

‘동생’ 박보검에 대해서는 “입대를 앞두고 스케줄도 바빠서 힘들었을텐데 작품에 굉장히 깊이 몰입해 있었다”며 “저는 그거에 잘 맞춰서 잘 묻어간 느낌”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혜준이라는 캐릭터가 밖에서는 친절하지만 집안에서는 갈등이 있는데 되게 몰입도가 좋았다”며 “싸우는 신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힘들 수 있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박보검의 입대 때문에 8월말 촬영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에 촬영이 종료돼 ‘행운’이었다는 평이다.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촬영이 중단된 작품들도 많았는데 저희는 운 좋게 그 직전에 완성됐다. 보검이 군대 때문에 쫓기듯 찍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운이 좋았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재원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이재원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10.29. photo@newsis.com

‘엄마’ 하희라에 대해서는 출산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웃었다. 그는 “촬영 당시 아내가 임신 중이었는데 하희라와 관련 사담을 많이 했었다”며 “아기가 나오면 어떻게 케어하고, 아내 산후관리를 어떻게 해주고, 정말 가족처럼 그런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아빠’ 박수영에 대해서는 “얼굴만 봐도 웃겼다. 옛날부터 팬이었는데 시크한 면도 있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걷기만 해도 쌈닭 같은 캐릭터이지 않나.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청춘기록’이 배우 이재원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알린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이다. 그는 “나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었지만 이번 작품을 하고 나니 정말 많이 모르셨던 것 같다”며 “나를 많이 성장하게 해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극중 사경준은 ‘악플’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이재원은 어떨까. “여지껏 그렇게 큰 관심을 못 받아서 악플이 없었는데, 이번처럼 캐릭터와 관련한 악플은 소통하는 생각으로 했다. 그런데 만약 배우 자체에 대한 악플은 대응할 것 같다.”

가족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주로 아내랑 같이 드라마를 봤는데 제가 놀림받는 걸 너무 좋아한다. 잘생긴 팀, 못생긴 팀 구분해서 저랑 아빠 못생긴 팀, 박보검이랑 하희라, 한진희는 잘생긴 팀이라며 막 놀렸다.”

지난 5일 딸을 출산했다. 그는 “인생이 통째로 흔들리는 기분이다. 아내가 조리원에서 나온지 3~4일 정도 됐는데 밤에 딸이 잠을 못 자서 손이 많이 간다”며 “내가 수건도 대주고 밤에 분유도 먹인다”고 말했다.

“아이를 안아보니 모든 게 다 바뀌는 느낌이었다. 살아가야 하는 방향성도 바뀌고, 살아가는 이유도 바뀌었다.”

‘가족’은 이재원의 ‘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가족과 트러블이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뿌리가 흔들리는 느낌”이라며 “화목한 집에서 자랐고, 별 문제 없이 커오다 보니 성인이 된 후 (가족에) 안 좋은 느낌이 있으면 불안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배우 이재원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이재원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20.10.29. photo@newsis.com

2008년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로 데뷔 후 어느새 12년차 배우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아저씨’를 꼽으며 “나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준 작품이다. 아마 그 작품이 없었으면 군대에 가서 진로를 다시 생각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정세 닮은 꼴’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제가 엄청 팬이다. 연기도 너무 좋아하고, 이 일을 해나가는 행보에 대한 지표가 되는 선배”라며 “그분은 연기를 정말 잘하는데 저와 헷갈려하다니,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차기작으로 tvN 새 주말극 ‘철인왕후’에 출연한다. 그는 “철종이 강화도에 유배됐을 때 친구가 된 ‘홍별감’ 역”이라며 “한량 같아 보이지만 여러 면이 있는,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1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 최근 가장 뜨거운 반응을 느끼고 있다”며 “여지껏 해오면서 나름 고생한 것에 대해 보상해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춘, 전 지금이 뜨거운 청춘입니다. 매일 설레고, 또 최근 딸을 얻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일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서 그럴 수도 있는데 계속 가슴이 뜁니다. 뭔가 내 안에서 능동적으로 꿈틀거리는 게 있다면 아직 청춘입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OSEN=김수형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2020 트롯 왕중왕전에서 조항조가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팬들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 먹먹함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멤버들이 시즌2 사서함 도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날  2020 트롯 왕중왕전 예선이 그려진 가운데  8강으로 왕중왕전 본선 진출자들이 라인업됐다. 왕중왕전을 빛내 줄 특별 무대로 장민호와 영탁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대박 날테다’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그야말로 ‘대박’ 호흡으로 멋짐이란 걸 폭발시킨 두 사람이었다. 모두 “역시 장탁”이라며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명품무대라 감탄했다. 

본격적으로 본선 무대가 시작됐다. 트롯 왕중왕과 순금 트로피를 공개, 본선 혜택으론 백점은 한우를 선물로 줄 것이라 전했다. 

모든 무대 중에서도 진과 미의 대결로 임영웅과 이찬원이 함께 무대 위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왕중왕전에서 처음 만난다는 두 사람, 사상초유 데스매치를 알렸다.

진미의 데스매치인 만큼 선후공부터 가위바위보로 대결, 임영웅이 이기면서 선공을 택했다. 임영웅은 감성 장인답게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선곡했다.임영웅은 주특기인 감성으로 공격해 100점을 획득, 선공개로 기선제압했다. 예선과 본선 모두 백점으로 질풍가도를 달린 임영웅이었다.  

이찬원은 “나도 백점 맞을 것”이라면서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이찬원은 아깝게 1점을 못 얻고 99점을 획득, 임영웅이 준결승 4강에 진출했다.

돌고 돌아, 조항조와 임영웅이 결승전에서 매치하게 됐다. 모두 “임영웅의 패기냐, 조항조의 관록이냐”며 왕좌의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감성박사와 감성장인의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무조건 100점만이 살길인 임영웅은 필살기로 나훈아의 ‘사랑’을 선곡했다. 임영웅은 “부담없이 내려놓고 노래 부르겠다”며 열창, 하지만 조항조의 벽을 뚫지 못 하고 패배했고 조항조가 왕좌를 차지했다. 

분위기를 바꿔서, 시즌1 이후 시즌2 미리보기가 그려졌다. ‘사서함 20호’로 돌아온 탑6는 빅 사이즈 우체통 앞에서 감탄, 앞으로는 전화 신청곡이 아닌 편지로 신청곡을 받는다며 아날로그 감성을 전했다. 

멤버들은 각각 팬들이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이때, 이찬원은 네번째 스무살을 맞이한다는 여든 살의 할머니 팬의 편지를 읽곤 울컥했다. 이찬원은 “요 며칠 힘든 일이 있었다”며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냈다. 

장민호도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준 한 팬의 편지를 보곤 눈시울을 붉혔다. 급기야 읽던 도중 옆에 있던 영탁에게 “네가 읽어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마음을 가다듬은 장민호는 “눈물바다 찬원이 때문에 시작됐다”고 말하며 민망해하면서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며 마음을 공감했다. 그 만큼 멤버들의 고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팬들의 말들이었다. TOP6 멤버들은 팬들의 모든 마음을 한 장씩 열어보며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펭수엄마’로 불리는 EBS 이슬예나 PD가 펭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방귀대장 뿡뿡이, 개구쟁이 뽀로로를 넘어 EBS 창사 이래 최고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펭수는 ‘자이언트 펭TV’가 날개를 달며 방송은 물론 유튜브채널에서 대박을 쳤다.

2019년3월 개설된 유튜브채널 ‘자이언트 펭TV’는 30일 현재 구독자 203만명을 넘어섰으며, 교육방송 주 시청자층인 어린이와 학생을 넘어 전세대 전연령 층을 사로잡았다.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29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테 말해도 돼’에 출연한 이 PD는 “펭수가 사장님 이름도 막 부르더라. PD가 시킨 거냐”는 질문에 “처음 캐릭터를 설정할 때 남극에서 온 10살 펭귄이니까 한국사회를 잘 모르지 않나. 유치원 꼬마를 만나든 사장을 만나든 당당하게 대하라고 했다. 그래도 진짜 사장님 이름까지 부를 줄은 몰랐다”라고 답했다.

처음 펭수의 기획이 나왔을 때 EBS 내부 반응을 묻자 “기존의 EBS 컬러와는 좀 많이 달라서 걱정했는데 선배들 반응이 좋았다.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면서 “펭수는 6개월 간은 무명 펭귄이었고 뽀로로에는 못 미쳤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펭수는 2019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되었고, EBS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했다. 이PD 역시 평PD에서 책임PD로 승진했다. 엄청난 매출을 올렸지만 아직 인센티브를 못 받았다는 이PD의 말에 MC 이지혜가 “SBS로 오세요”라고 하자 이 PD는 “어떻게 괜찮으실까요?”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처|SBSplus

할말은 하는 성격의 펭수가 EBS 내부에서는 이PD의 판박이라는 말이 있다는데 대해서도 시원하게 인정했다.

이PD는 “국장, 본부장이 펭수 보면 네가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시더라. 좀 직설적인 편이라서 말대꾸로 느낄 수도 있는데 항상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신혼인 이PD는 남편에게도 늘 직언을 날린다고. 그는 “나는 감정표현을 잘 하고 남편은 자제하는 편이라서 처음에 내가 반응할 때 굉장히 당황하더라. 그래서 매뉴얼을 줬다. 그냥 안아주면 된다고 했더니 시킨대로 안아준다”며 웃었다.

한편 엄마의 방송 출연에 펭수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펭수는 “내가 이 PD에게 섭섭한 게 있다. 원래는 항상 촬영을 같이 했는데, 대빵이 되고 나서 얼굴보기가 정말 힘들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PD가 “펭수는 내가 없는 데서 더 잘하는 것같다”고 답하자 펭수는 “비겁한 변명입니다”라며 일갈했다.

MC 이지혜가 “이 PD랑 펭수가 매출 100억을 벌었는데 아직 인센티브 못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펭수는 “오마나! 김명중(EBS 사장) 하고 같이 밥 한끼 해야겠다”라고 답해 좌중을 즐겁게 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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