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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들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해 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희귀 아이템인 집행검의 모형을 들어올리고있다. 2020.11.2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해 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희귀 아이템인 집행검의 모형을 들어올리고있다. 2020.11.2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25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는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를 상징하는 집행검을 뽑아올리는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까지 우승 트로피로 착각해 관심을 끌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 단순히 이 한 장면만 남은 것은 아니다. NC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정규리그 우승 후, 한국시리즈 내내 크게 주목을 받았다. ‘택진이형’이라는 애칭 속 감독, 선수만큼이나 많은 기사가 쏟아져나오기도 했다. 야구단과 기업의 일체감이 느껴졌다.에프엑스시티

NC가 보여준 일체감은 K리그에 많은 교훈을 남긴다. 최근 몇 년 사이 K리그 기업구단은 모기업의 외면 속 눈에 띄게 쪼그라들고 있다. 프로축구를 대표했던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올해 파이널B로 추락했고,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는 2부리그에서 시즌을 보냈다. 단순히 성적만의 문제는 아니다. 모기업은 축구단을 계륵으로 여기며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운영한지 오래다. 자체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없는 구조인데 매해 지출액은 만만치 않다.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기는 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나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전북 현대 최종전에 참석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구단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을 뿐이다.사실 국내에서 프로스포츠구단으로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K리그는 물론이고 대중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끄는 프로야구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크게 홍보 효과를 보는 것도 아니다. 유니폼에 모기업 브랜드 하나 들어가는 것으로 만족하기엔 쓰는 돈이 많다. 축구단을 운영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물음표를 다는 게 당연하다. 결국 모기업은 돈 외에 다른 곳에서 운영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NC 김택진 구단주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0. 11. 24.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NC 김택진 구단주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0. 11. 24.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NC는 모기업에 굳이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야구단을 운영해야 할 명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물론이고 리니지 게임까지 대중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확보했다. 게임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야구를 통해 긍정적으로 전환됐다. 더불어 김택진 대표는 건강하고 밝은 대외 이미지를 확보했다. 기업 총수라 해도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의미 있는 수확이다.파워볼

축구단에도 같은 공식을 대입하면 어떨까. 현재 K리그 축구단은 모기업과 큰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기업에서 어떤 사업을 하든, 어떤 브랜드를 출시하든 축구단은 그저 각자 할 일을 하는 조직에 불과하다. NC처럼 모기업과 보조를 맞춰가는 팀을 찾기 힘들다. 나름대로 모기업 상품이나 브랜드를 노출하는 노력도 하기는 하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구단에서는 사고를 달리해 모기업과 함께 호흡하려는 시도를 통해 계륵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받지 않고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다. 한 기업구단 관계자는 “NC 사례를 우리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다. 구단과 모기업이 한 마음으로 움직이는 모범 사례를 본 것 같다. K리그에서도 분명히 참고할 만한 샘플이라고 본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선수들의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프로축구선수 대다수가 ‘축구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에 갇혀 있다. 실력, 팬 서비스 외에도 실질적으로 연봉을 주는 모기업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도 있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집행검 세리머니를 주도한 양의지는 “리니지가 우리를 먹여 살린다. 리니지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끼리 말해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단과 기업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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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ool via REUTERS-X01348 연합뉴스
사진=Pool via REUTERS-X01348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선은 휴식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전에서 다시 한번 득점포를 점화한 ‘손샤인’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동행복권파워볼

손흥민은 맨시티전 득점으로 무득점 고리를 끊었다. 다음 날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10골)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9경기만에 9호골 고지를 밟았다. 득점포를 쏘아올렸지만,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현지 언론마다 뽑는 맨오브더매치(MOM)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빠진 이유다. 물론 전술적인 이유도 있었다. 맨시티의 막강 화력을 감안,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공격 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윙백처럼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체력이었다. 초반 빡빡한 스케줄에 이어, A대표팀 일정까지 소화한 손흥민은 최근 경기에서 초반과 같은 엄청난 스프린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한템포 쉬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는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지 언론은 이번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루도고레츠 선수단에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 등록인원인 13명을 채우지 못할 경우, 연기 혹은 몰수패 선언이 나올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되더라도, 손흥민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이번 루도고레츠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등 대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가레스 베일, 지오반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한수위 전력인 만큼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6일 루도고레츠 원정에서 3대1 완승을 챙겼다. 게다가 토트넘은 30일 선두 경쟁의 중요한 길목인 첼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토트넘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고 일찍 승기를 잡을 경우, 문제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토트넘은 로얄 앤트워프(벨기에), LASK린츠(오스트리아·이상 승점 6)에 골득실에서 앞서 가까스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번 유로파리그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하는 루도고레츠와의 홈경기에서 고전할 경우, 손흥민이 나설 수도 있다. 가뜩이나 떨어진 체력에, 3일 후 첼시전까지 소화하는 것은 부담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손흥민 대신 측면과 중앙에서 활력을 더해줘야 하는 베일의 역할이 중요하다. 베일은 올 시즌 많은 기대 속 ‘친정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아직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직 특유의 폭발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오랜기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하지 못한 만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제 조금씩 진가를 보여줄 때다. 한수 아래인 루도고레츠전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OSEN=고척, 이대선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에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승2패에서 내리 3연승, 정규 시즌에 이어 통합 우승의 축포를 터뜨렸다.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NC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에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승2패에서 내리 3연승, 정규 시즌에 이어 통합 우승의 축포를 터뜨렸다.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NC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sunday@osen.co.kr

[OSEN=고척,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패배의 쓰라린 아픔이 찾아온 순간에도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키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2-4로 패배했다.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두산은 한국시리즈 2연패가 물거품이 됐다.

1차전 패배 이후 2,3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올렸던 두산이었다. 그러나 4차전부터 타선이 힘을 내지 못했고, 5차전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6차전 6회까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역대 단일 한국시리즈 최다이닝 무득점(25이닝)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준우승을 했다.

승자 NC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서로 껴안고 눈물을 흘리며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동안 두산 선수단은 3루 응원석 앞에 도열해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인사를 마치고, 몇몇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주장 오재일과 고참 김재호가 선수단을 다시 불렀고, NC 선수단을 향해서 박수를 보내자는 신호를 보냈다.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 방향으로 몸을 돌려 NC의 세리머니를 바라봤다.

NC 이동욱 감독과 강인권 수석코치가 다가오자 주장 오재일은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이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동시에 두산 김태형 감독과 강석천 수석코치가 나와 첫 우승을 축하해줬다.

두산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 그 중 세 차례 마지막에 웃었다. 지난 시즌 역시 정상에 오른 만큼, 누구보다 우승의 기쁨을 잘 아는 팀이다. 마지막 순간 비록 웃지는 못했지만, 상대의 기쁨을 더욱 빛내주면서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명품 조연’으로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됐다. /bellstop@osen.co.kr

에릭 테임즈 SNS 캡처
에릭 테임즈 SNS 캡처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전직 ‘NC맨’들도 들썩였다.

NC는 24일 ‘가을야구 최강자’ 두산을 한국시리즈(KS) 전적 4승2패로 누르고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9년 만이자, 1군 진입 7년 만이다. 그간 포커페이스로 일관하던 양의지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의 순간이었다.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 축하 물결은 이역만리 미국에서도 전해졌다.

과거 NC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34)는 KS 6차전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집행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NC 선수단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V1! 축하해 NC! 이제 가서 좀 쉬길”이라는 멘트를 곁들였다.

계약은 끝났지만, 진심으로 전 소속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 테임즈다.

테임즈는 NC가 1군 무대에 오른 지 2년째 되는 2014년부터 창단 첫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2016년까지 NC에서 활약했다. 3시즌을 뛰면서 통산 390경기를 소화, 472안타 124홈런 382타점 343득점 타율 3할4푼9리를 기록했다. 외국인 최초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 KBO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한국 무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테임즈는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부름을 받았다.

테임즈는 미국으로 떠난 뒤에도 종종 한국을 찾아 NC를 응원했다. 2017년에는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 ‘깜짝’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에릭 해커 SNS 캡처
에릭 해커 SNS 캡처

NC의 ‘장수용병’이었던 에릭 해커(37)도 NC의 통합우승 소식을 반겼다.

해커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NC가 두산을 4-2로 제압한 기록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한국시리즈 챔피언! 축하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2013년 NC를 통해 KBO리그 무대를 밟은 해커는 NC에서만 5시즌을 보냈다. 2015년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해커는 2018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한국 무대를 떠났다. 그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151경기 61승37패 평균자책점 3.66이다.

재비어 스크럭스 SNS 캡처
재비어 스크럭스 SNS 캡처

재비어 스크럭스(33)도 축하 행렬에 가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나를 빼놓고 축하하게 놔둘 수 없다!”는 멘트와 함께 감쪽같은 합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스크럭스는 NC선수단과 함께 모기업 NC소프트의 리니지 게임 속 최고 아이템인 집행검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는 포토샵으로 연출된 사진이었다.

스크럭스는 나쁜 포토샵(#badphotohops)’ ‘최고의 스포츠 트로피 #besttrophyinsports)’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곁들였다.

지난 2017년 NC에 합류한 스크럭스는 2년 동안 257경기를 소화, 타율 0.277 61홈런 20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OSEN=이상학 기자] 일본시리즈 사상 최고 구속 164km의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파이어볼러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티야고 비에이라(27)는 25일 일본 후쿠오마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2020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로 최고 구속 164km 공을 두 번 던졌다. 

요미우리가 1-4로 뒤진 6회말 구원등판한 비에이라는 투아웃을 잡은 뒤 마키하라 다이세이를 상대로 던진 3구째 직구가 스피드건에 164km로 찍혔다. 이어 5구째 마키하라를 헛스윙 삼진 잡은 직구도 164km가 측정됐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전광판에 ‘164’ 숫자가 찍히자 관중석도 술렁였다. 

‘스포츠호치’를 비롯해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비에이라의 164km는 일본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공이었다. 일본프로야구 역대로 봐도 2위 기록.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 시절인 2016년 10월16일 클리아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서 소프트뱅크 상대로 165km를 던진 바 있다. 

비에이라는 야구 불모지 브라질 출신의 우완 투수로 193cm 113kg 거구를 자랑한다. 지난 2010년 만 17세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역대 4번째 브라질 출신 빅리거. 2018~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치며 3시즌 통산 23경기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7.36의 성적을 남겼다. 

미국에서 최고 구속 167km까지 던졌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지난해 시즌 후 요미우리와 계약하며 일본으로 건너왔다. 올 시즌 27경기 모두 구원등판, 24⅔이닝을 던지며 1패2홀드 평균자책점 3.28 탈삼진 29개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에는 지난달 10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163km를 던진 게 최고 구속이었다.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비에이라는 이날 4차전도 1⅔이닝 무안타 1사구 2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타선 침묵 속에 1-4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4전 전패를 당한 요미우리는 4경기 전체 4득점 26실점으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2년 연속 소프트뱅크에 막힌 요미우리는 일본시리즈 최초의 8연패로 굴욕의 역사를 썼다. /waw@osen.co.kr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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