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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라파엘 바란(27, 레알 마드리드)이 치명적인 실수를 또 범했다.파워볼실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7점이 되어 조 3위로 내려앉았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꼴찌로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역사상 단 한 번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이날 레알은 수비진에 페를랑 멘디, 나초, 바란, 루카스 바스케스와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를 세웠다. 핵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바란이 주장 완장을 찼다. 그러나 중책을 맡은 바란은 수차례 실책을 남겼다.

전반 14분 상대 역습을 끊는 과정에서 바란은 거친 태클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심판 재량에 따라 퇴장까지 나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12분에는 박스 안에서 공을 흘리는 바람에 선제 실점의 빌미를 허용했다. 레알은 후반 37분에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무너졌다.

레알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경기에서 9골을 먹혔다. 레알 조별리그 역사상 최다실점이다. 바란은 이 5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라모스는 5경기 중 2경기만 뛰고 1골 1도움을 올린 뒤 부상당했다.

바란의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맨시티 원정경기에서도 가브리엘 제주스를 놓쳐 실점을 내준 바 있다. 당시 레알은 16강 2차전에서 맨시티에 1-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2020년 한 해 동안 바란은 3실점 장면에서 직접적인 실수를 범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를 뛴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실수를 했다”라고 짚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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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2년 연속 MVP 득표를 한 선수가 방출 위기에 놓였다. 파워볼게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주전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29)를 아웃라이트 웨이버했다고 전했다. 권리를 포기한다는 의미. 3일까지 다른 팀들의 영입 요청이 없고, 미네소타가 논텐더로 방출하면 로사리오는 FA로 풀린다. 

로사리오는 지난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5년간 미네소타에만 몸담으며 통산 697경기 타율 2할7푼7리 738안타 119홈런 388타점 OPS .78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37경기 타율 2할7푼6리 32홈런 109타점 OPS .80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18위에 올랐다. 

단축 시즌이 된 올해도 57경기 타율 2할5푼7리 13홈런 42타점 OPS .792로 장타력을 보여줬다. MVP 투표 17위에 랭크되며 2년 연속 MVP 득표에 성공했다. 나이도 만 28세로 젊은 편이지만 미네소타가 로사리오를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문제가 얽혀있다. 

내년이 연봉조정신청자격 3년차로 마지막 해인 로사리오는 연봉 인상이 예상된다. 올해 750만 달러였던 연봉이 860만 달러에서 1290만 달러 사이로 전망된다. 미네소타는 이 정도 연봉을 주면서까지 로사리오를 데리고 있을 가치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장타력이 뛰어난 로사리오는 그러나 고질적인 선구안 약점을 갖고 있다. MLB.com은 ‘로사리오가 지난 6년간 미네소타의 가장 꾸준하게 장타력을 보여줬지만 무모한 스윙과 낮은 출루율은 그의 가치를 떨어뜨렸다’며 통산 출루율이 3할1푼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로사리오를 대체할 만한 자원도 있다. MLB.com은 ‘2020년 유망주 순위 2위 알렉스 키릴로프, 12위 브렌트 루커 등 유망주들이 빅리그에 데뷔하면서 미네소타의 코너 외야수 자원이 풍부해졌다. 키릴로프는 마이너리그 최고의 타격 유망주이고, 루커의 장타력은 로사리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며 로사리오의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사리오는 여전히 장타력이 살아있고, 외야 수비에서도 강견을 자랑한다. 논텐더로 방출되더라도 미네소타와 낮은 금액으로 다시 계약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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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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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때문에 짜증났어!”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맨유 원정을 앞두고 ‘짜증 나는(annoying)’ 맨유의 한 선수를 콕 집어 언급했다.

PSG는 3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라운드 맨유 원정에 나선다. 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맨유는 3승1패(승점 9)로 조1위, PSG는 2승2패(승점 6)로 조 2위를 기록중이다. 3위 라이프치히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2위다.

PSG는 안방에서 열린 최근 맨유와의 2경기에서 2연패했다. 지난해 3월 7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1대3으로 패했고, 지난 10월 21일 시즌 첫 맞대결에선 1대2로 패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2경기 모두에서 골맛을 봤다. 특히 지난 10월 맞대결에선 후반 43분 래시포드의 결승골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투헬 감독으로서는 상대팀 맨유에서 가장 껄끄러운 선수가 아닐 수 없다.파워볼엔트리

투헬 감독은 맨유전을 앞두고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서 래시포드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정말 짜증났다”고 적장으로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선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자신의 책임을 완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나는 그를 적으로 3번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친절하고, 겸손하고, 침착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피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 결정력과 판단력을 모두 갖춘 대단히 위협적인 선수”라면서 “특히 역습에서 매우 정확하고 엄청나게 빠르다”며 경계심을 표했다. “그는 정말 큰 임팩트를 가진 선수다. 맨유와 같은 빅클럽에서 유스 출신으로 래시포드와 같은 선수를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했다.

투헬 감독은 맨유 원정을 “정말 터프한 전투”라고 표현했다. “정말 터프한 전투에서 우리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한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현 시점에서 우리로서는 힘든 점이 몇 가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 왔고, 올드트래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결승전처럼 싸울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우리는 이곳에 변명 같은 걸 하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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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토트넘)은 언제나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미국 ‘덱스르토’는 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을 장점만을 조합해서 궁극의 선수들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기념으로 ‘EA 스포츠’와 함께 FIFA 21서 궁극의 동료 조합을 만들었다.

덱스르토는 “손흥민은 아일랜드 축거 선수 데이미드 메이어와 토트넘 동료들의 장점만을 조합한 최강의 FIFA 21 카드를 만들었다. 실제라면 대단한 선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우리 시대의 최고 윙어로 간주된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서 토트넘 선수들의 장점만을 조합한 ‘괴물 팀동료’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먼저 손흥민은 FIFA 선수 카드 기준으로 6가지 능력치(속도, 슈팅, 패스, 드리블, 수비, 피지컬)에서 토트넘 내 최고 선수를 책정했다.

먼저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를 토트넘내 스피드킹을 택했다. 그는 ‘너가 더 빠르지 않아’라는 질문에 “아냐 모우라가  더 빠르다”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내 최고 슈팅력을 가진 선수에서도 자신 대신 케인, 드리블에서도 자신 대신 스티븐 베르바인을 택했다.

덱스르토는 “손흥민은 최고의 패서로는 지오반니 로 셀소를 택했다. 최고의 수비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피지컬 최고는 무사 시소코를 뽑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합에서 손흥민은 스피드와 드리블, 슈팅 모두 후보군에 올랐지만 자신 대신 동료를 택했다. 덱스르토는 “손흥민은 자신을 택하기 보다는 동료들을 칭찬하고 싶어했다’며 그의 겸손함을 칭찬했다.

/mcadoo@osen.co.kr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경남FC 설기현 감독이 프로 감독 첫 시즌 승격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지만 희망을 봤기에 박수를 받았다.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도 한 몫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 1일 홈 구장인 창원축구센터 내에서 설기현 감독을 비롯해 이광선, 백성동, 장혁진, 황일수와 함께 랜선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한 시즌 동안 결산은 물론 코로나 시대로 팬들과 자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이었다. 물론, 각 좌석마다 거리두기와 가림막 설치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설기현 감독과 선수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랜선 토크 콘서트에서 승부의 짐을 내려 놓고 입담을 과시하며 팬들과 랜선으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설기현 감독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감독 권위 의식 보다 친근한 형님 이미지로 토크 콘서트에 임했다.

설기현 감독은 이날 MC로 나선 박진우 장내 아나운서에게 “이광선이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에 뜨면 ‘이광선 외쳐달라’라 해줘라”라고 부탁했다. 박진우 장내 아나운서도 당연히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미리 받고 싶은 선물로 “연봉 인상”이라고 말해 콘서트 분위기를 더 재미있게 했다. 또한, 안드레(대전하나시티즌), 안병준(수원FC) 등 K리그2에서 맹활약했던 선수 영입 의지를 보이면서 채팅장에 합류한 경남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설기현 감독은 올 시즌 파격적이고 세밀한 빌드업과 전술로 경남의 변화를 이끌었다.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이번 두 차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완성도가 높아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당연히 팀 전술이 자리 잡기 위해서 훈련과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밖에 없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구단의 지역 마케팅과 소통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전과 최종전 이전까지 3주 휴식기 동안 이뤄진 지역 유소넌 축구 클리닉 참여에도 흔쾌히 수락했다. 경남 관계자는 “가장 부담스러운 대전전 앞두고 감독님을 차마 모실 수 없었다. 그런데도 감독님께서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셨고, 레드파트너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적극 나서실 정도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설기현 감독도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 하면서 “팬들을 운동장에서 자주 못 뵈어 아쉬웠기에 이런 자리를 이전부터 만들고 싶었다. 소통을 많이 해서 많은 팬들이 창원축구센터에 많이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으로 아쉽게 놓친 승격 의지를 생략하지 않았다. 그는 “겨울 비시즌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할 것이다. 선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는 물론 잘 준비해서 올해와 다른 팀을 만들겠다. 변명의 여지는 없다. 매 경기 기쁨과 환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 시즌 승격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프로 감독 자리는 성적이 중요하지만, 많은 팬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노력도 해야 한다. 설기현 감독은 초보라도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베테랑 다웠다. 설기현 체제의 경남이 앞으로 더 기대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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