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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투구를 피하고 있는 쓰쓰고 요시토모
류현진의 투구를 피하고 있는 쓰쓰고 요시토모

탬파베이 레이스의 일본 출신 쓰쓰고 요시토모가 최지만의 ‘백업’ 요원으로 전락했다.파워볼게임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1루수 유망주 네이트 로우를 택사스 레인저스로 보내는 3-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로우는 탬파베이가 키우고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최지만이 1루수 자리를 굳히자 탬파베이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없게 된 로우를 텍사스로 보냈다.

탬파베이에는 유난히 1루수 자원이 많았다. 주전 최지만을 비롯해 마이크 브로소와 얀디 디아즈가 뒤를 받쳐주고 있다. 여기에 로우까지 가세했으니 1루수 포화 상태가 됐다.

그래서 텍사스에서는 즉시 선발로 뛸 수 있는 로우를 트레이하게 된 것이다.

로우의 텍사스행에는 또 하나의 배경이 있었다.

바로 쓰쓰고 활용 방법이었다.

쓰쓰고는 2020시즌 좌익수와 3루수를 오가며 맡았다.

그런데, 2020 포스트시즌에서 눈부신 활약할 한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좌익수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3루수 역시 조이 웬들이 버티고 있다. 웬들은 3루수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2루수와 유격수도 볼 수 있는 내야수다.

결국 탬파베이는 설 곳이 없어진 쓰쓰고를 1루수로 기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에릭 닌더 단장은 “쓰쓰고의 1루수 활용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쓰고는 2014년 이후 1루수를 맡아본 적이 없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우완 투수 상대 1루수로 기용하고, 브로소와 디이즈는 좌완 투수가 나올 때 기용할 계획이다. 쓰쓰고를 또 한 명의 1루수 좌타 옵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11일 보도했다.

최지만이 부진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쓰쓰고를 우완 투수 상대 좌타 1루수로 기용하겠다는 의미다.

내년 시즌 76억 원을 받는 쓰쓰고는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을 받게 될 아로자레나에게 밀리고, 연봉 17억 원이 예상되는 최지만의 ‘백업’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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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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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으로서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체력안배와 자신감 그리고 전술적 실험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파워볼실시간

토트넘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J조 6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13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를 제치고 조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많은 것을 얻었다. 우선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이미 32강행은 확정지은 상태였다. 조1위냐, 조2위냐가 갈리는 경기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1.5군을 투입했다. 세르지오 레길론과 루카스 모우라를 제외한 9명의 선수들은 평소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었다. 이 덕분에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이 경기 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당장 주말 크리스털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이어 16일에는 리버풀 원정을 가진다. 리버풀과는 치열한 선두 다툼 중이기에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전들의 체력 비축에 성공했다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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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자신감도 얻었다. 이 날 토트넘은 비니시우스와 지오반니 로 셀소가 골을 넣었다. 골을 만드는 과정도 좋았다. 후반 13분 가레스 베일이 무회전 프리킥 슈팅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가 간신히 쳐낼만큼 날카로웠다.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비니시우스가 밀어넣었다. 프리킥을 찬 베일도, 골을 넣은 비니시우스도 기분좋은 장면이었다. 로 셀소도 골을 신고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그 외 선수들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파워볼엔트리

여러가지 전술도 시험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세르지오 레길론이 키포인트였다. 레길론이 올라가면 포백으로, 내려오면 스리백으로 전환됐다. 주전 센터백들의 부재에 대비한 전술적 대안이었다. 레길론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리뉴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후반 들어서는 투톱 시스템을 가동했다. 특히 후반 14분 손흥민과 케인을 넣으면서 4-4-2 전형으로 바꿨다. 상대 수비진 깊숙한 곳에서 둘은 연결 플레이를 조율했다. 공격 루트 다변화를 충분히 실험할 수 있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별들의 전쟁에 남은 16개 팀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팀은 어디일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가 종료됐다. UCL 16강 진출을 두고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2020-21시즌 별들의 전쟁에 나설 16개 팀이 확정됐다.

조 1위로 진출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리버풀(잉글랜드), 첼시(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까지다. 2위로 오른 팀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묀헨글라드바흐(독일), 포르투(포르투갈), 아탈란타(이탈리아), 세비야(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라이프치히(독일)다.

16강에 오른 팀들의 명단이 확정되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해당 팀들의 몸값 총액을 공개했다. 가장 비싼 팀은 맨시티와 리버풀이었다. 지난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EPL)를 양분했던 두 팀은 무려 10억 8000만 유로(약 1조 427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축구 구단을 통틀어도 가장 높은 액수였다.

3위를 기록한 건 지난 시즌 유럽 최정상에 올랐던 뮌헨이었다. 몸값은 무려 8억 9570만 유로(약 1조 1837억 원)였다. 세르쥬 그나브리, 오슈아 킴미히, 알폰소 데이비스가 1000억 이상의 몸값을 자랑했다. 4위는 8억 8800만 유로(1조 1736억)를 기록한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홈에서 0-3으로 대패해 유벤투스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조 2위로 내려가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5위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버티고 있는 PSG였다. 몸값 총액은 8억 5600만 유로(약 1조 1313억 원)에 해당했다. 한때 지구방위대라고 불렸던 레알 마드리드는 6위에 올랐다. 16팀 중에서 가장 낮은 몸값을 기록한 구단은 2억 5503만 유로(약 3,372억 원)로 포르투가 선정됐다.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이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공격 포인트를 벌써 넘어섰다.

케인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얄 앤트워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케인은 체력 안배를 위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다소 답답한 흐름 속에서 선제골이 터지자 후반 14분 승리를 확정 짓기 위해 투입됐다.

케인은 곧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쇄도하던 지오바니 로 셀소의 추가골을 도우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7번째 공격 포인트.

올 시즌 케인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리그에서 11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3경기 5골 1도움을 올렸고, 본선 무대에서는 3경기 1골 2도움의 행진을 펼치고 있다.

18경기 14골 13도움을 기록 중인 케인은 이미 지난 시즌 자신이 올린 26개의 공격 포인트(34경기 24골 2도움)를 뛰어넘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올 시즌 케인은 18경기에 나서 27개의 공격 포인트(14골 13도움)를 작성했다. 이는 지난 시즌 그가 34경기에 나서 2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넘어선 수치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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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FA계약을 마친 두산 허경민(오른쪽)이 전풍 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 뉴스1
대형 FA계약을 마친 두산 허경민(오른쪽)이 전풍 사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프리에이전트(FA) 계약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구단과 선수가 옵션으로 안전 장치를 걸어 놓고 이를 공개하는 메이저리그식 계약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10일 허경민과 7년 최대 8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허경민의 선택은 원소속구단 잔류였다.

허경민과 두산의 기본 계약은 4년 총액 65억원이다. 계약금 25억원에 4년간 연봉 40억원을 받는 조건. 여기에 4년 뒤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player option) 조항을 넣었다.

선수 옵션은 계약 연장 여부를 선수가 결정한다는 뜻이다. 허경민은 기본 계약 4년을 마친 뒤 ‘3년 20억원’의 조건에 다시 두산 잔류를 선택할 수도,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시장으로 나갈 수도 있다.

허경민의 계약은 일종의 ‘옵트아웃’이라고 볼 수 있다. 옵트아웃은 계약기간의 연봉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다.

1년 전에는 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와 2+2년 최대 5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안치홍과 롯데의 계약은 좀 더 복잡하다. 롯데와 안치홍의 계약에 삽입된 조건은 ‘뮤추얼(mutual·상호간의) 옵션’이라고 부른다.

일단 계약기간 2년을 채우면 구단과 선수가 합의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구단이 연장 의사를 밝히면 안치홍에게 선택권이 넘어간다. 이때 안치홍은 2년 더 롯데에서 뛸지, 타구단과 계약할지 선택할 수 있다.

안치홍은 처음 2년 동안 25억원을 받고, 계약을 해지할 경우 ‘바이아웃’ 금액으로 1억원을 더 받는다. 연장되는 2년의 계약 규모는 최대 31억원이다. 따라서 4년 최대 56억원이 되는 셈이다.

안치홍의 롯데 자이언츠 입단식. 왼쪽부터 성민규 롯데 단장, 안치홍,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 2020.1.2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안치홍의 롯데 자이언츠 입단식. 왼쪽부터 성민규 롯데 단장, 안치홍, 이예랑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대표. 2020.1.2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공교롭게 허경민과 안치홍은 에이전트가 같다. 이예랑 리코 스포츠에이전시 대표가 그 주인공. 김현수(LG 트윈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이끌기도 했던 이예랑 대표는 메이저리그식 계약에 익숙한 인물로, 옵션을 활용한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년 전 최정이 SK 와이번스와 맺은 6년 최대 106억원계약도 근래 볼 수 없었던 계약이다. KBO리그는 최초 FA 계약 후 4년이 지나야 다시 FA 자격을 얻게 되는 특수한 FA 제도를 갖고 있다. 이에 일반적으로 FA 선수들은 4년 계약을 맺지만, 최정은 6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기본적인 틀을 깨는 계약이 많아지고 있다. 계약기간에 ‘+1’, ‘+2’ 등이 자주 등장한다. 구단은 안전장치를 걸고, 선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조건이다. SK와 최정처럼 화끈하게 프랜차이즈스타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앞으로는 각종 옵션이 공개되는 FA 계약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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